내가 앓다 버린 신열의 모서리...
생이 온통 즐비하여 오히려 가벼운 노래...
오늘은 이리 해종일 눈이 부시다.
오는 봄을 즐겨 곱게 폈다가 가는 철없는 내 사랑...
스스럼 없이 부서져 흩어진다.
날개마저 달고 싶지 않은 세상...
오늘은 울음의 길을 펑펑 내고 있다...
강 진규《푸른 마음을 건너는 내 발자국》중에서...
봄날은 간다 - 김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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