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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otion Therapy/생각의 온도

Smile of Dandelion

by Rain.. 2020. 4. 30.

 

 

 

 

 

 

 

 

 

 

살아가다 보면 그 아련한 상실에 관해

허공에 보낸 내 물음의 답장이 날아올 때가 있겠지...

생각하기로 했다. 
 
그러다 어느 완연한 봄날,
주머니에 두 손을 넣은 채 무심히 걷다가
길가에 피어난 노란 민들레를 보고
빙그레 웃고 싶다. 

 

 

 

 

 

 

 

 

 

 

  

바람결에 날아든 홀씨 하나...

아련한 상실에 관해 허공에 보낸 내 물음의 답이런가

지친 바람결에 누워 가는 봄을 아쉬워 한다.

 

 

 

 

스며들어 (Feat. THAMA) - a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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