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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otion Therapy/생각의 온도

계절마다 바람의 냄새가 다르다.

by Rain.. 2020. 6. 1.

 

 

 

 

 

 

 

 

 

 

 

 

계절마다 바람의 냄새가 다르다.

흙이 마르고 촉촉해지는 느낌도 다르다.

나무에 꽃이 피고 지는 풍경을 세심히 살핀다.

매일이 같지 않으니 매일을 여행하듯 살 수 있다.

베인 상처가 이제는 덜 아파서가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 아문다는 걸 알기 때문에

그 자리에 오래 머물러 있지 않도록

노력하는 오늘이 좋다.

 

눈물을 흘리되 슬픔에만 머물러 있지 않는

오늘이 좋다.

 

 

 

 

윤정은 『하고 싶은 대로 살아도 괜찮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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