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쾌하게 번지는 녹음에 하루종일 비.....
청춘이 진자리 메마르고 거친 자리 웃자라는 풀잎.....
젖어든다 몸..젖어든다 마음.....
톡톡...
싱그러운 물방울들이 비누 방울처럼 터지면.....
음절과 음절 사이 물빛 음표들의 행렬.....
빗물 머금은 초록의 수다에 촉촉하게 젖어드는 5월과.....
청승맞은 영혼의 조우조차 말갛다.
Pardonne Mol - 남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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