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otion Therapy/기억의 편린
정답은 없다...
Rain..
2017. 6. 14. 20:10
나는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한다˝는 말을 좋아하지 않는다.
살다 보면 싸워야 할 대상이 차고 넘치는데...
굳이 ‘나‘를 향해 칼끝을 겨눌 필요가 있을까 싶다.
자신과의 싸움보다 자신과 잘 지내는 게 훨씬 더 중요하다고...
나는 생각한다...............
정답은 없다.
아니, 모두가 정답이 될 수 있고 모두가 오답이 될 수도 있다.
복잡한 사실과 다양한 해석만 존재할 뿐이다.
사정이 이러한데...
세상에 '원래 그러한 것'이 얼마나 되겠는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다.
삶도, 사람도 그리 단순할 리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