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in.. 2018. 10. 24. 22:30

 

 

 

 

 

 

 

 

 

건조한 성격으로 살아왔지만 사실 나는 다혈질인지도 모른다.
짐짓 한걸음 비껴서 걸어온 것인지도 모른다.
고통받지 않으려고 주변적인 고통을 견뎌왔으며,
사랑하지 않으려고 내게 오는 사랑을 사소한 것으로 만드는데...
정열을 다 바쳤는지도 모른다...

 

 

은희경《새의 선물》중에서...

 

 

 

 

 

 

But Now Im Back - Pink Marti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