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otion Therapy/쓸쓸한 조도

희망을 보듬다

Rain.. 2020. 1. 1. 00:00

 

 

 

 

 

 

 

 

 

 

 

“살아간다는 것은 

마음속에 나무 한 그루씩 심고

가꿔 나가는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어둠이 밀려오고

바람에 흔들리고 빗물에 젖더라도

나무 가꾸는 일을 포기해선 안 됩니다.

 

혹시 압니까.

각자의 나무를 잘 보듬고

그것이 잘려나가지 않도록 살피다 보면,

인생의 어느 봄날

저 멀리서 아름다운 새 한 마리

날아들지도 모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