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Therapy/음악의 숲(신곡)
이적/당연한 것들
Rain..
2020. 11. 12. 17:30
그때는 알지 못했죠 우리가 무얼 누리는지
거릴 걷고, 친굴 만나고, 손을 잡고, 껴안아주던 것
우리에게 너무 당연한 것들
처음엔 쉽게 여겼죠 금세 또 지나갈 거라고
봄이 오고, 하늘 빛나고, 꽃이 피고
바람 살랑이면은 우린 다시 돌아갈 수 있다고
우리가 살아왔던 평범한 나날들이
다 얼마나 소중한지 알아버렸죠
당연히 끌어안고 당연히 사랑하던 날
다시 돌아올 때까지 우리 힘껏 웃어요
잊지는 않았잖아요 간절히 기다리잖아요
서로 믿고, 함께 나누고, 마주보며
같이 노래를 하던 우리에게 너무 당연한 것들
우리가 살아왔던 평범한 나날들이
다 얼마나 소중한지 알아버렸죠
당연히 끌어안고, 당연히 사랑하던 날
다시 돌아올 거예요 우리 힘껏 웃어요
당연히 끌어안고 당연히 사랑하던 날
다시 돌아올 거예요 우리 힘껏 웃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