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잘사는 사회, 누구나 스스로의 야한 아름다움을...
나르시시즘 으로 즐길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만 한다.
일을 안해 '희고 고운 손'을 질투한 나머지 모든 여성의 손을...
'거칠고 못이 박힌 손'으로 만들어 버리자고 신경질적으로 주장해서는 안 된다.
모든 여성의 손을 다 '길게 손톱을 기른 손'으로 만들어야 한다.
솔직히 말해서 현실 속의 나는 여전히 외롭다,
외롭다...모든 도덕과 이데올로기를 떨쳐버리고...
진짜 관능적인 사랑만 나누기를 나는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그 누가 나의 이 허기증을 달래줄 수 있을는지...?
그 어느 날에나 나는 상상 속의 장미 여관이 아니라...
진짜 현실 가운데 존재하는 장미 여관에 포근하게 정착할 수 있을는지...?
마 광수 《가자, 장미 여관으로》머리말 中에서...
봉숙이 - 장미 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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