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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otion Therapy/생각의 온도

Rainy day...

by Rain.. 2019. 10. 6.



 

 

 

 

 

 

 

 

 


산다는 일,

호흡하고 말하고 미소할 수 있다는 일. 

귀중한 일이다.

그 자체만으로도 의미 있는 일이 아닌가... 

지금 나는 아주 작은 것으로 만족한다.


한 권의 새책이 맘에 들 때, 

또 내 맘에 드는 음악이 들려 올 때,

또 마당에 핀 늦장미의 복잡하고도

엷은 색깔과 향기에 매혹될 때,

또 비가 조금씩 오는 거리를 혼자서 걸었을 때, 

나는 완전히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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