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하루는 견디기엔 너무도 버거운 날도 있었지
또 어떤 하루는 설명할 수 없이 마음이 벅차오른 날도 있었지
기억 하나도 버릴 게 없다고 느껴져
그럼에도 내 안엔 나로 가득 차서 또
손에 닿지 않는 기억은 깊은 맘의 자리에 남아
더이상 담아낼 수 없음은 자꾸 희미해져가는 추억이
내겐 너무 큰 의미이기에
또 어떤 하루는 감당할 수 없이 눈물이 차오른 날도 있었지
또 어떤 하루는 내가 이해할 수 없는 나를 알게 된 날도 있었지
기억 하나도 버릴 게 없다고 느껴져
그럼에도 내 안엔 나로 가득 차서 또 비워 내기엔
손에 닿지 않는 기억은 깊은 맘의 자리에 남아
더이상 담아낼 수 없음은 자꾸 희미해져 가는 추억이
내겐 너무 큰 의미이기에
정홍일 - 손에 닿지 않는 기억
'Music Therapy > 음악의 숲(신곡)' 카테고리의 다른 글
케이시(Kassy)/밤새 니가 내려 (0) | 2021.10.10 |
---|---|
폴킴/찬란한 계절 (0) | 2021.10.09 |
전우성(노을)/널 좋아하는 거 그만둘까 봐 (0) | 2021.10.08 |
김필/결핍 (0) | 2021.10.08 |
정동하/너의 모습 (0) | 2021.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