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알고 있다
모든 일들은 시간이 지나고 나면
다 견딜 만한 일이 된다는 것..
가끔은 웃으면서 얘기할 수도 있는
그런 것들이 된다는 것..
하지만 우리는 지금을 겨우 살아내고 있고
지금의 시간이라는 건 쏜살만큼 빠르지도 않아서
시간은 쉽사리 약이 될 수 없다.
다만 오늘 하루를 잘 견디기
너무 잘하려고도 말고 힘들면 힘든 대로..
서운한 마음이 들면 서운한 마음이 드는 대로..
솔직한 하루하루를 쌓아서
스스로 단단해지기.
안대근《웃음이 예쁘고 마음이 근사한 사람》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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