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참 좋은데 조금만 더 걸을까
지금 손을 놓기엔 아직 서운한가 봐
마음 쓰지 마 그저 잠시만
우리 이별을 눈으로 담아 갈게
미안하다고 말하지 마 그렇게 예쁘게 울지 마
나 처음 행복했어 널 만나
다시는 못 볼 니 눈물과 오늘의 이별까지도 기억할게
우리 어제처럼 웃으며 안녕
걷다 보니 어느새 익숙한 길이 보여
이제 손을 흔들면 정말 마지막이네
사실 겁이 나 내일 아침에
눈을 떴을 때 너를 찾게 될 내가
미안하다고 말하지 마 그렇게 예쁘게 울지 마
나 처음 행복했어 널 만나
다시는 못 볼 니 눈물과 오늘의 이별까지도 기억할게
수천 번 불렀던 니 이름이 벌써부터 너무 그리워
돌아서 줘 너를 잡지 못하게
아직도 꿈같긴 하지만 아직도 나는 다 믿기 싫지만
정말 사랑했어 널 만나
처음 우리의 시작부터 마지막 뒷모습까지 기억할게
아마 없겠지만 정말 없겠지만
다시 볼 것처럼 웃으며 안녕
2f(신용재, 김원주) - 미안하다고 말하지 마
'Music Therapy > 음악의 숲(신곡)'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윤하(Younha)/잘 지내 (0) | 2021.11.29 |
---|---|
이승윤/누군가를 사랑하는 사람다운 말 (0) | 2021.11.29 |
화사(Hwa Sa)/FOMO (0) | 2021.11.26 |
화사(Hwa Sa)/Bless U (0) | 2021.11.26 |
화사(Hwa Sa)/I'm a 빛 (0) | 2021.1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