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억을 비로소 견뎌낼 수 있게 되는 일..
지나간 시간을 정독할 마음이 조금씩 일렁이는 일..
안도와 체념이 뒤섞인 맛의 한숨..
그래서 슬프냐고 누가 묻는다면,
이제 아니라고 답할수도 있겠다.
황 경신《밤 열한 시》중에서...
Elegy For Charlotte - Gabriel Yared & Miriam Stock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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