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의 덧없음과 사랑의 공허함과
봄날의 무심함을 익히 알고 있으면서도...
바람의 귓속말을 다 들을 수 있을 것 같은 이런 날에는...
무슨 일이라도 어떻게든 일어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기어이 품고야 만다...
황 경신《밤 열한 시》중에서...
사랑은 봄처럼 - 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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