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껴선 울음 한 자락, 어둠을 뚫고 달려옵니다.
강물 한 자락이 오랜 기다림을 풀어 냅니다.
기다리지 않아도 내 슬픔의 머리맡에 뒤늦게 당도한 소식...
곤한 잠에서 깨어나...
아침부터 저녁 늦게 까지 부르는 노래...
누군가 메아리를 몰고 와 만드는 새로운 숲...
아침은 서늘한 공기마저 향기를 만듭니다...
봄 편지..강 진규...........
Into My Dream - Lago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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