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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Therapy/박제된 슬픔...

삶은 지루하고 진부하였다...

by Rain.. 2014. 8. 26.

 

 

 

 

 

 

 

 

 

 

 

 

삶은 지루하고 진부하였다...

 집약되고 농축된 희망을 그리기도 했지만...

고개를 좌로 우로 두 번만 돌려도...

나오는 답...

나만의 삶이 될 수는 없었다...

 

나쁘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지루한 반복만을 되풀이하는...

 존재 하는 모든 것이 허구인지도 모른다...

지나온 것은 물론, 지금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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