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힘겹게 잠든 새벽 시간...
다시 너의 전화가 울리겠지만 받지 않겠다.
전화기 너머 들릴 취한 목소리 아픈 숨소리에...
이불 뒤집어쓰고 속울음 울던 나는 이제 없다.
미안하지만 너도 나도, 우리의 이야기도...
아무것도 없다..
고니, 은알 《천사가 쓴 악마의 시》중에서...
그대 보내고 멀리 가을 새와 작별하듯
그대 떠나보내고 돌아와 술잔 앞에 앉아
눈물 나누나
어느 하루 비라도 추억처럼 날리는 거리에서
쓸쓸한 사람 되어 고개 숙이며
그대 목소리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어느 하루 바람이 젖은 어깨 스치며 지나가고
내 지친 시간들이 창에 어리면
그대 미워져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사랑이 아니었음을
이제 우리 다시는 사랑으로 세상에 오지 말기
그립던 말들도 묻어버리기
못다한 사랑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 에일리
'Music Therapy > 기억의 숲(추천곡)' 카테고리의 다른 글
With Love (0) | 2014.09.22 |
---|---|
조관우/가슴은 알죠 (0) | 2014.09.09 |
적우(윤시내)/열애 (0) | 2014.09.08 |
Because Of (0) | 2014.08.29 |
Hold Me Now (0) | 2014.08.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