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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Therapy/몽상의 은유...

감당할 만한 거리...

by Rain.. 2015. 10. 30.

 

 

 

 

 

 

 

 

 

생각이 자꾸만 마음에게 잠식 당하고 있다...

머리에 생각을 담아 낼 수 없으니 가슴은 당연히 시리도록 서늘하다.

계절이 가슴으로 느껴지지 않는 슬픈 이 가을이...

난 참, 아프다..............

 

지금 내가 품고 있는 이 공허한 감정의 부산물들은...

가질 수 없는 존재의 부재가 주는 슬픈 잔상일거다.

가끔씩 찾아오는 이 익숙한 감정들에 매달려...

나의  모든  일상을 무미건조한 시선과 메마른 감정으로

놓치고 잃어가는 내가 참, 아프고 슬프다.

 

 

 

 

 

 

JE SUIS MALADE - LARA FAB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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