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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Therapy/시선과 감성...

그렇다고 달라질 건 없다...

by Rain.. 2016. 7. 20.

 

 

 

 

 

 

 

 

 

 

 

 

 

 

바람이 분다..그렇다고 달라질 건 없다.

한번 쉬게 되면 또 다시 쉬고 싶고...

한번이 두 번, 두 번이 세 번 그러다 끝내는...

마음의 엉덩이를 철퍼덕 바닥에 내려놓고 만다.

 

조금만 더 가면 곧 당도할 거라는 그 말이...

거짓임을 알더라도 어쨋든 걸어가야 한다...

걸음을 먼추는 순간... 

미래가 멈추고 인생이 멈추기 때문이다.

 

바람이 분다,빗방울이 떨어지고 꽃이 진다...

그렇다고 달라질 건 없다.

 

 

 

김이율《잘 지내고 있다는 거짓말》중에서...

 

 

 

 

 

 

Oliver Shanti - Tibetiya - eM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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