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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otion Therapy/쓸쓸한 조도

추억이라는 이름

by Rain.. 2019. 12. 10.

 

 

 

 

 

 

 

 

 

 

 

생각해보니 그간 바보처럼
추억이라 믿고 껴안고 살았던 게 너무 많았다. 
 

언젠가는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간직해오던 것들..
몇년간 입지 않은 옷, 몇년간 들춰보지 않은 물건들..
 
앞으로도 사용할 일이 한번 있을까 말까한 물건들..
머리위에 이고 살던 유통기한 지난 추억들.. 
 

모조리 갖다 버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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