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라하면 초라한 대로, 지질하면 지질한 대로
내게 허용된 삶을 살아갈 것이다.
내게 남겨진 상처를 지우려고 애쓰거나
과거를 잊으려고 노력하지도 않을 것이다.
아무도 기억하지 않겠지만 그것이 곧 나의 삶이고
나의 역사이기 때문이다...
잘 될 거야 - 버블 시스터즈
매일이 다른 요즘 늘 해왔던 안부들
TV뉴스 마다 또 우울한 소식힘 빠질 일만 많아 Um
흰 마스크에 가려 표정을 잃은 우리빈 한숨소리와 숨막힌 공기가
아픈 세상계절은 또 지나 긴 꿈에 엉킨 발걸음
열쇠가 없는 거대한 미로에지도를 찾는 여행 들판의 꽃들과 맑은 날의 햇살을 위해
말 뿐인 위로가 꼭 필요해잘 될 거야..
'Emotion Therapy > 쓸쓸한 조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 (0) | 2020.09.14 |
---|---|
처음의 계절 (0) | 2020.09.01 |
아무일 없음의 행복 (0) | 2020.08.15 |
쓸쓸한 엔딩 (0) | 2020.08.10 |
그게 사랑이었다 (0) | 2020.07.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