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고 눈물겹고 답답했던 그 순간,
인생에 있어서 그 순간들을 지우개로
쓱싹쓱싹 지우고 싶지만
한 번 더 생각해보면 그것들도 결국 내 인생,
눈물도 내 눈물이고, 좌절도 내 좌절이고
아픔도 내 아픔이고, 이별도 내 이별
열아홉 나이에는 열아홉의 인생을 살았을 뿐,
오십의 나이에는 오십의 인생을 살았을 뿐,
열아홉이든, 서른이든, 오십이든,
그때도, 지금도, 이 순간도
결국 내 인생이다.
쓰리고 눈물겹고 답답했던 그 순간,
인생에 있어서 그 순간들을 지우개로
쓱싹쓱싹 지우고 싶지만
한 번 더 생각해보면 그것들도 결국 내 인생,
눈물도 내 눈물이고, 좌절도 내 좌절이고
아픔도 내 아픔이고, 이별도 내 이별
열아홉 나이에는 열아홉의 인생을 살았을 뿐,
오십의 나이에는 오십의 인생을 살았을 뿐,
열아홉이든, 서른이든, 오십이든,
그때도, 지금도, 이 순간도
결국 내 인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