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하게 만개한 순간보다 적당히 반쯤 피었을 때가
훨씬 더 아름다운 경우가 있다.
절정보다 더 아름다운 건
절정으로 치닫는 과정인지도 모른다
지금 나쁘지 않지만
앞으로 더 좋아질것 같은 예감이 드는 순간
우린 살아가는 동력을 얻는다.
어쩌면 계절도 감정도 인연이라는 것도 ...
죄다 그러할 것이다.
이기주 《언어의 온도》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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