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릴게 몇 달이든 몇 년이든 그게 뭐 그리 중요하겠어
어차피 내 시간은 아랑곳 않고 계속 흘러갈 텐데
기다릴게 아닌 척 모두 잊은 척 그게 다 무슨 소용 있겠어
어차피 내 마음은 아랑곳 않고 계속 널 향할 텐데
눈물은 감춰지되 눈물 고인 눈가에 네가 대신 맺힐 수 있게
해질 저녁 무렵에 빛과 어둠이 함께 깔릴 그때쯤에
기다릴게 애써 걸음 옮겨본들 그게 다 무슨 소용 있겠어
어차피 내 마음은 꼼짝도 않고 늘 같은 자리일 텐데
눈물은 감춰지되 눈물 고인 눈가에 네가 대신 맺힐 수 있게
해질 저녁 무렵에 빛과 어둠이 함께 깔릴 그때쯤에
늘 여기 서 있을게
슬픔은 감춰둘게 미안할 필요 없게 아무렇지도 않을게
얼마든 기다릴게 기다림엔 익숙해 그게 너라면 더 그래
눈물은 감춰지되 눈물 고인 눈가에 네가 대신 맺힐 수 있게
해질 저녁 무렵에 빛과 어둠이 함께 깔릴 그때쯤에
늘 여기 서 있을게
넬 (NELL) - Still Sun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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