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usic Therapy/음악의 숲(신곡)

지아 X 허각/술이 뭐길래

by Rain.. 2022. 9. 12.

 

 

 

 

 

 

 

 

 

 

 

 

 

 

 

 

 

 

오늘도 이렇게 어제처럼 잔을 꺼내

나 혼자서 따른 잔에 내 입술을 기대

눈물 반 소주 반 흘리고 또 비우고

얼마나 마셔야 겨우 잠들 수 있을까

나를 많이 사랑한 사람 너라서 난 좋았는데

너보다 더 나은 남자 못 만날 텐데

술이 뭐길래 난 잊으려 마신 술인데

이 술이 뭐길래 널 자꾸 더 생각나게 해

너와 내가 헤어진 후 늘어버린 두 가지는 술

그리고 그리움

오늘도 이렇게 버릇처럼 잔을 꺼내

어제보다 많은 술에 몸을 기대려 해

한숨 반 소주 반 내쉬고 또 채우고

얼마나 마셔야 겨우 취할 수 있을까

나를 많이 사랑한 사람 너라서 난 좋았는데

너보다 더 나은 여자 못 만날 텐데

술이 뭐길래 난 잊으려 마신 술인데

이 술이 뭐길래 널 자꾸 더 생각나게 해

너와 내가 헤어진 후 늘어버린 두 가지는 술

그리고 그리움

나 때문에 우린 내 잘못 때문에 헤어져 버려서

꼭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어

술이 뭐길래

이 술이 뭐길래 난 잊으려 마신 술인데

이 술이 뭐길래 널 자꾸 더 생각나게 해

너와 내가 헤어진 후 늘어버린 두 가지는 술

그리고 그리움 그리고 하나 더

한 번 더 널 사랑할 수 있길

 

 

지아 X 허각 – 술이 뭐길래

 

 

 

 

 

 

 

 

'Music Therapy > 음악의 숲(신곡)'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넬(NELL)/Still Sunset  (0) 2022.09.19
린/백야  (0) 2022.09.18
김소연/바다야  (0) 2022.09.12
IVE (아이브)/After LIKE  (0) 2022.09.11
불멍(2022 월간 윤종신 8월호)  (0) 2022.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