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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Therapy/음악의 숲(신곡)

스탠딩 에그(Standing Egg)/농담

by Rain.. 2022. 9. 27.

 

 

 

 

 

 

 

 

 

 

 

 

 

 

사랑이 말장난 같아요 그 모든 게 꿈인 것처럼

한순간 다 끝나버려요 여름밤의 폭죽들처럼

영화 같은 밤 그림 같던 달 이제 올 수 없는 시간들이여

파도처럼 넌

우린 이미 수많은 그 낮과 밤을 흰 종이 위에 그렸지

You're right, I'm fine

지금부터 다른 길을 걸어가야지 나 혼자 가야지

자, 여기서 헤어지자

 

모질게 다 태워버려요 보내줘요 과거는 시간이 쓴 메타포

그날 그 밤 그 거리에서 연기처럼 사라진 우리

우린 이미 수많은 그 낮과 밤을 흰 종이 그 위에 그렸지

You're right, I'm fine

지금부터 다른 길을 걸어가야지

나 혼자 가야지 자, 여기서 헤어지자

 

더 사랑한 만큼 더 커지는 아픔 아름다웠던 그 시간들

내 삶을 걸어도 다할 수 없었던 어느 순간 끝난

우리의 젊은 날들에게

우린 이미 수많은 그 낮과 밤을 흰 종이 그 위에 그렸지

You're right, I'm fine

지금부터 다른 길을 걸어가야지

나 혼자 가야지

자, 여기서 모든 걸 잊고 손을 흔든다

 

 

 

스탠딩 에그(Standing Egg) - 농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