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마음은 눈을 따라 갑니다.
가까운 것이 잘보이는 젊은 날에는...
멀리있는 것들이 아득하기만 합니다.
그래서 실감나는 현실을 추구하지요...
어디로 가는지 모를 때도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 가까운 것을 무시합니다.
다 아는 일이라 여겨 적당히 그러려니 합니다.
오히려 멀어져간 시간을 바라보지요...
어디로 가는지 잊을 때도 있습니다.
바라본다는 것 가벼운 일이 아닙니다.
그 시선에 마음이 담기기 때문입니다.
삶은 그 바라봄을 따라 흘러갑니다.
우리는 지금 어디를..어떻게 보고 있는가요...?
《옮겨온 글》삶의 시선.
In My Secret Life - Leonard Co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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