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힘겹게 잠든 새벽 시간...
다시 너의 전화가 울리겠지만 받지 않겠다.
전화기 너머 들릴 취한 목소리 아픈 숨소리에...
이불 뒤집어쓰고 속울음 울던 나는 이제 없다.
미안하지만 너도 나도,,우리의 이야기도...
아무것도 없다...
비가와... 어제처럼 우린 다시 볼수 없겠지...
이제 어디에 있니? 술에취해 날 찾지 않니...
흔들리지마... 애써 떠난길...살을 에이는 미련 남는데도...
서러운 눈물. 목이 메어도...부디 그대로 날 묻어줘...
죽었다고 생각해...
사랑했었는데 정말 사랑했었는데...
왜 우리 인연은 여기가 끝일까??
너를 사랑한적 없었다는 맘에도 없는...
모진말 하며 널 보냈었지...어제....
비가와 너에 눈물처럼... 비는 아직 그치질 않아...
용서하지마...널보낸 나의 거짓을...
돌아보지마... 그대로 걸어... 골목길 돌며...
다 끝나는 거야...서러운 눈물 목이 메어도...
부디 그대로 날 묻어줘...죽었다고 생각해...
사랑했었는데 정말 사랑했었는데...
왜 우리 인연은 여기가 끝일까??
너를 사랑한적 없었다는 맘에도 없는...
모진말 하며 널 보냈었지... 사랑했었는데....
내가 행복하길 바란다는 너의 그말에
아무말도 못하고... 돌아섰지... 어제...
비가 와 - 김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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