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정답이라고 생각했던 일들이
언제나 오답이 되어 낙제점을 받아도,
생각하는 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늘 엉뚱한 선택으로
스스로를 함정에 빠트려도,
나는 잘 될 거라 믿는다.
부족한 나지만
나는 나를 놓지 않는다.
나는 나를 사랑한다고 말하지 않지만
나는 나를 나만의 방식으로 사랑한다.
가끔은 괜찮지 않아 불안해 보여도
잘 살아낼 거라 믿는다.
김재식 <나로서 충분히 괜찮은 사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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