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면
삼학도 파도 깊이 스며드는데
부두의 새악씨 아롱젖은 옷자락
이별의 눈물이냐 목포의 설움
삼백년 원안풍은 노적봉 밑에
님 자취 완연하다 애달픈 정조
유달산 바람도 영산강을 안으니
님 그려 우는 마음 목포의 노래
깊은 밤 조각달은 흘러가는데
어찧타 옛상처가 새로워진가
못오는 님이면 이 마음도 보낼 것을
항구에 맺는 절개 목포의 사랑
윤정년 - 목포의 눈물
(정년이 OST Part 2)
'Music Therapy > 네모의 꿈(OST)'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가갈게요(나의 해리에게 OST Part.5) (0) | 2024.10.25 |
---|---|
수백 번 수천 번(조립식 가족 OST Part.2) (0) | 2024.10.25 |
그때의 우리(조립식 가족 OST Part.1) (0) | 2024.10.18 |
Crossroad(지옥에서 온 판사 OST) (0) | 2024.10.13 |
달랐을까(나의 해리에게 OST Part.4) (0) | 2024.10.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