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파랗고 투명하게 빛나고...
구름은 빗자루로 그린 것처럼 가지런히 뻗어 있고...
푸른빛 가운데 비행기구름이 몽글몽글 남아 있고...
불어오는 바람이 높이 지나갔다.
푸른빛 가운데 비행기구름이 몽글몽글 남아 있고...
불어오는 바람이 높이 지나갔다.
그런때면 나는...
그 익숙한 나른함도 잊고 온몸으로 느꼈다.
그 날의 시간을 상자에 담아
평생의 보물로 삼을 수 있을 정도로...
그때의 설정이나 상황과는 전혀 무관하게...
무자비 할 정도로 기억은 불쑥 찾아 온다...
어디에 있든, 누구와 있든 다만 예측 할 수 없다...
마치..파도와 날씨의 변화처럼...
아무것도 그것은 알수 없다.
Midnight Blue - Electric Light Orches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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