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에 절망할 때 "이미" 를 보아...
문제속에 들어 있는 답안처럼...
겨울속에 들어찬 햇봄처럼...
현실 속에 이미 와 있는 미래를...
아직 오지 않은 좋은 세상에 절망할 때...
우리 속에 이미 와 있는 좋은 삶들을 보아...
아직 피지 않은 꽃을 보기 위해선...
먼저 허리 굽혀 흙과 뿌리를 보살피듯...
우리 곁의 이미를 품고 길러야 해...
저 아득하고 머언 아직과 이미 사이를...
하루하루 성실하게 몸으로 생활로...
내가 먼저 좋은 세상을 살아내는...
정말 닮고 싶은 좋은 사람...
푸른 희망의 사람이어야 해...
박 노혜 / 아직과 이미사이...
I Want To Know What Love Is --- Wynonna Jude
'Travel Therapy > 끌림과 울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람은 거울인지도 모르겠어... (0) | 2013.04.08 |
---|---|
지독한 그리움에 빠지다... (0) | 2013.03.14 |
지금 너는 얼마의 깊이와 넓이로 살아가고 있는가... (0) | 2013.03.01 |
하늘은 파랗고 투명하게 빛나고... (0) | 2013.02.12 |
어쩌면 우리는... (0) | 2013.0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