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 바람속을,오름의 바람속을..
농원의 바람속을 걷다보면...
지금 보다는 지난 일들이...
투명하게 되 비쳐오는 때가 잦아...
나도 모르게 깊은 숨을 쉬곤 하지...
바람은 거울인지도 모르겠어...
어떻게 그걸 이겨내고...
시간으로 오게 되엇을까 싶은 일도...
그냥 담담하게 떠오른곤 해...
오래 잊고 지냈던 사람들의 얼굴이...
바람에 실려와 잠시 머무는 때도 있지...
신 경숙《달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중에서...
Canção Do Mar Dulce Pon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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