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바다앞에 서면...
바다는 나를 가장 작게 만든다.
넓은 바다를 쳐다보면...
바다는 내 가슴속을...
저보다 더 넓게 만들어 놓고 있다.
내가 아는 모두를 알 수 없게 해놓고...
내가 모르던 것 모두를 알게 한다...
내가 바다 곁으로 다가가면...
바다는 한없이 떠났다가
내 마음 속으로 돌아온다...
바다는 다가와 내 몸이 된다.
바다는 다가와 내 마음이 된다.
강 진규《푸른 마음을 건너는 내 발자국》중에서...
'Travel Therapy > 끌림과 울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물안개 서서히... (0) | 2013.11.23 |
---|---|
가슴위로 이맘때쯤... (0) | 2013.11.16 |
세상을 향해 나도 파도치고 싶다... (0) | 2013.10.14 |
흔들리는 바다에 섰다... (0) | 2013.09.24 |
바다에 가면... (0) | 2013.09.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