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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Therapy/길위의 바람...

그렇게 2월은 간다...

by Rain.. 2014. 2. 28.

 

 

  

 

 

 

 

 

 

 

 

 

 

 

외.로.움.을 아는 사람은 2월을 안다.
떨쳐버려야 할 그리움을 끝내 붙잡고.....
미적미적 서성대던 사람은 2월을 안다.

 

어.느.날. 정.작. 돌아다보니.....
자리 없이 떠돌던 기억의 응어리들.....
시절을 놓친 미련이었네.....

 

필요한것은 추.억의..가.지.치.기.....
떠.날. 것.은. 스스로 떠나게 하고.....
오.는.것.은. 조용한 기쁨으로 맞이하여라.....

 

 

 

홍수희《그렇게 2월은 간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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