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끝까지 외로운게 인생이라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지금 내가 외로워서가 아니다...
피었다 저 혼자 지는 오늘 흙에 누운 저 꽃잎 때문도 아니다.
형언할 수 없는 형언할 수 없는 아직도 알지 못하는 곳에서 와서...
끝모르게 흘러가는 존재의 저 외로운 나부낌...
아득하고 아득하여..........
도 종환《흔들리며 피는 꽃》중에서...
Love Song - Ronan Hardi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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