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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Therapy/끌림과 울림...

푸른 바다에 비가...

by Rain.. 2014. 6. 16.

 

 

 

 

 

 

 

 

 

 

 

 

푸른 바다에 비가 내리고 있었다.

바람이 불었는지 노을이 질 시간이었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다만 모든것이 푸르게 변하고 있었다.

 

그 푸르름이란...

바다가 가진것이 아니라 

비가 데려오는 것이었다.

 

수평선 너머였는지...

밀려나는 파도의 끝이었는지 모르지만...

다그치는 빗방울에 바다는 이내 푸르렀다.

푸른 것은 슬픔이라 했다.

 

 

 

인적없는 외로운 바다에 푸른 비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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