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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Therapy/시선과 감성...

시간이 바람처럼 흘렀다...

by Rain.. 2014. 7. 17.

 

 

 

 

 

 

 

 

바람이 아주 길게 불었다.

나는 그 바람을 따라 걸었다.

때론 느리게..때론 빠르게 멈춘적도 있지만...

아주 잠시만 멈추었다가 다시 걸었다.

 

가끔 걸음을 멈추면 바람이 얼굴에 느껴져 왔다.

계속해서 걸어라 하는듯이 그리고 또 걷는다.

지금은 바람이 어디서 불어오는지도...

잊어 버린 채 그저 걷는다.

 

이제 멈추어도 걸어도 바람이 불어온다.

이렇게 시간이 바람처럼 흘렀다.

 

 

 

 

 

 

Valekarna azizeleri ㅡ Can at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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