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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Therapy/끌림과 울림...

그러니 아픈 게지...

by Rain.. 2014. 8. 11.

 

 

 

 

 

 

 

 

 

 

 

 

 

 

 

 

 

 

 

그러니 아픈 게지..그러니 푸른 게지...

무겁게 가라앉는 절망에 맞아...

온통 푸르딩딩 멍 가실 날이 없었던 게지...


삼키고 듣고, 듣고 삼키고...

겹도록 멍울이 모아지면...

비릿하게, 눈물 Blueblur...

물이 물을 부르며 푸르게 제 설움을 풀었던 게지...

삼키고 듣고, 듣고 삼키고 절망이 아팠던 게야...

아파서 파랬던 게야...

Blueblur

 

그래서 하늘도 멍이 차면...

한차례씩 소나기 울기라도 하는 걸게야...  

Blueblur그 씻김의 미학...

바다, 비 그리고 눈물...

기막힌 아이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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