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 아픈 게지..그러니 푸른 게지...
무겁게 가라앉는 절망에 맞아...
온통 푸르딩딩 멍 가실 날이 없었던 게지...
삼키고 듣고, 듣고 삼키고...
겹도록 멍울이 모아지면...
비릿하게, 눈물 Blueblur...
물이 물을 부르며 푸르게 제 설움을 풀었던 게지...
삼키고 듣고, 듣고 삼키고 절망이 아팠던 게야...
아파서 파랬던 게야...
Blueblur
그래서 하늘도 멍이 차면...
한차례씩 소나기 울기라도 하는 걸게야...
Blueblur그 씻김의 미학...
바다, 비 그리고 눈물...
기막힌 아이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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