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바람이 있다 내 안에 불이 있다...
내 안에 산이 있고 내 안에 오래도록 묻어 둔 항아리가 있다...
내 안에 피는 이 꽃을, 숨막혀 터질것 같은 향기를...
전할수 없어 아쉬워라 그대여...
빛나던 그 별들을 다 헤아릴수없어 안타까워라...
우리가 우주속에서 있는것이 아니라...
우주가 우리 속에 있으니...
나는 나 하나로 가득할 뿐...
바람,나 / 김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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