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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Therapy/몽상의 은유...

9월을 마무리 하며...

by Rain.. 2014. 9. 30.

 

 

 

 

 

 

 

 

 

 

 

 

 

 

하늘로 쏘아올린 불꽃 스러져 축제는 끝났다.

화려했던 날개는 회색 비에 무겁게 젖고...

유난히 해사했던 웃음도...

빗물에 지워지는 계절의 뒤안길...

 

 내 혀끝에서 당겨진 수 많은 말들이...

어떤이의 심장을 꿰뚫진 않았는지...

조심조심 과녁을 살피며...

이제는 내일로 가는 길목에서...

일기를 써야 한다.

 

  

 

권 미영《수채화 같은 하루》중에서...

 

 

 

 

 

 

Fever - Chantal Chamber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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