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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Therapy/시선과 감성...

어차피 잘려나갈 겨울 긴꼬리...

by Rain.. 2015. 2. 2.

 

 

 

 

 

 

 

 

 

 

 

 

 

그렇게 네가 돌아서 있으면...
그렇게 네가 슬픈 얼굴로 돌아서 있으면...

내 가슴엔 침묵의 소나기 쏟아져 내리고...
나는 길 잃은 아이처럼 울고 싶어진다.

 

네 아픔 산같이 크다 해도 네 눈물 바다같이 깊다 해도..

가난한 두 팔로 나 다 안을 수 있는데...

너는 무얼 바라보는지..무얼 듣고 있는지...
작은 꽃등 하나 들고...네 어둠 곁을 서성이는 나...

 

 

 

백창우 / 꽃등...

 

 

 

 

 

 

여울꽃 - 버블시스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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