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또는 언어로 접한 좋은 풍경은....
마음 어딘가에 남아 있다가 떠나게 한다.
사람에게서도 풍경을 본다.
에쿠니 가오리의 글처럼 처음에는 사람의 얼굴을 보지만...
사람을 알아가며 그 사람이 쌓아올린 풍경을 본다.
그래서 긍금하다.
사람들은 내게서 어떤 풍경을 볼까...?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하면서 편안하게...
사람 속으로 땅 속으로 그렇게 스미고 싶다.
Everybody Hurts - R.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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