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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Therapy/시선과 감성...

겨울비...

by Rain.. 2015. 12. 10.

 

 

 

 

 

 

 

 

 

 

 

 

 

마른 바람 헛되이 창 흔드는 어느 날에도...
굳게 닫힌 마음 열리지 않아...

 

촉촉히 마음 젖는 밤 예고된 방문...

비 내리면 열린 가슴 들이치는 빗소리...
맨발로 뛰어 나가 쓸어 안고...
비인양 눈물인양 뒹굴고 싶었다.

머뭄도 떠남도 없는 빈 마음 가득히 빗물 채워...
떠나는 구름 손잡고

어디든 함께 떠나고 싶다...

 

 

 

비이고 싶었다 / 이 현식

 

 

 

 

 

 

Fragile - S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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