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감은 속 첩첩 굴혈(窟穴)
지나고 또 지나노라면 눈앞에 펼쳐지는 빛...
빛의 무량한 바다, 바깥보다 눈부시다...
거기엔 정제된 수정같은 마음의 동공이...
하늘을 향해 열려 있어 바깥보다 환하다...
눈을 감으면 보이던 세계 눈뜨자 사라짐은...
어느듯 스며든 욕심에 얽히고 매이는 마음으로...
유혜목<눈을 감으면 바깥보다 눈부시다>중에서...
Deep Feel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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