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딘가 내가 모르는 곳에 보이지 않는 꽃처럼...
웃고 있는 너 한 사람으로 하여...
세상은 다시 한번 눈부신 아침이 되고...
어딘가 네가 모르는 곳에 보이지 않는 풀잎처럼...
숨쉬고 있는 나 한 사람으로 하여...
세상은 다시 한번 고요한 저녁이 온다...
가을이다,
부디 아프지 마라.....!
나태주 / 멀리서 빈다...
가을이 아프다 - Eco Bri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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