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께서 오시는 날엔
하늘이 더 높아질 수 있을까요?
잿빛 노을이 어둠을 이기지 못하고
별로 뜨는 날엔 커피를 마시며
당신을 바라볼 수 있는 자리가 주어질까요?
손종일 / 허시사랑 중에서..
힘 없이 내 품에 안긴채 그렇게 날 떠났지
어느 하늘을 보고 울어야 가슴에 묻힌 널 만날까
때론 잊으려 했지 너의 바램도 그럴테니
하지만 이길 수 없는 아픔을 먼저 떠나간 니가 알리 없잖아
미안해 이젠 갈께 너를 따라서
더 이상의 인연 없는 비틀린 세상 등지고
받아줘 너를 잃곤 살 수 없는 난
처음부터 내 인생에 넌 마지막 연인이니까
너를 사랑하는 길 그건 잊어주는 거라고
하지만 감추지 못해 흐르던 너의 눈물까지 잊을수는 없잖아
미안해 이젠 갈께 너를 따라서
더 이상의 인연 없는 비틀린 세상 등지고
받아줘 너를 잃곤 살 수 없는 난
처음부터 내 인생에 넌 마지막 연인이니까
영원 - 조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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