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내 삶과의 거리를 유지하는것은...
내 자신을 '보여지는 나' 와
'바라보는 나'로 분리 시키는데서 시작된다.
나는 언제나 나를 본다.
'보여지는 나'에게 내삶을 이끌어가게 하면서...
'바라보는 나'가 그것을 보도록 만든다.
이렇게 내 내면속에 있는 또 다른 나로 하여금,
나 자신의 일거일동을 낱낱이 지켜보게 하는것은...
20년도 훨씬 더 된 습관이다.
그러면 뭔가 완성된 듯한 느낌이 드는것 같다.
은희경《새의선물》중에서...
where no endings end - Keren 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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