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4일, 오늘은 발렌타인데이 날이다.
발렌타인데이 하면 또 초콜릿!!!
'사랑의 묘약' 또는 달콤한 악마의 유혹이라 일클어지는
그 초콜릿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하자.
초콜릿의 효과와 부작용에 관한 여러 가지 논란은
아직도 진행형이다.
그러나 설탕 등의 첨가물이 포함돼 있지 않은
다크초콜릿의 효능에 대해서는 대부분 긍정적인 평가를 내고 있다.
초콜릿은 달콤한 맛뿐 아니라 여러 가지 효능들이 있다.
그중 사람이 무언가에 열중하고 있을 때나 사랑을 할 때
뇌에서 생성되는 페닐에틸아민이라는 화학물질을 신경 전달 물질로 작용해서
상대에 대한 끌림과 흥분 등의 감정을 유발하며
뇌 속에 행복 중추를 자극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그리고 피곤할 때 초콜릿을 먹으면 피로가 풀리는데
이는 우리몸의 에너지원인 포도당을 초콜릿으로 제공해주기 때문이다.
카카오의 향기로 불안한 신경을 안정시켜주기도 하고
기분이 우울할 때 초콜릿에 미량의 카페인으로 기분이 좋아지게도 한다.
또한 초콜릿은 피로를 회복시켜주는 효능도 있다.
우리가 피곤하다고 느낄 때 간에 글리코겐이 줄어들고
혈액 중에 당분을 공급할 수 없어 당분이 떨어졌을 때 초콜릿을 섭취하면
초콜릿의 당분이 즉각 혈당치를 정상화하고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
추가로 초콜릿의 효능들을 간추려보면
초콜릿에 함유된 테오브로민(theobromine) 성분으로
기침을 멈추게 해주고 혈액순환을 개선해주는 역할로 인해서
뇌 혈류 흐름을 촉진해줌으로써 두뇌활동을 좋게 해주는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초콜릿이 건강에 미치는 다양한 효과에도 불구하고
다이어트 때문에 꺼리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초콜릿의 의외의 효능은 바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식사 전과 후에 초콜릿을 한두 조각 먹으면 식욕을 감퇴시키는 효과가 있고,
특히 다크 초콜릿의 경우 섬유질이 풍부해
우유 한 잔을 마시는 것보다 포만감이 크다고 한다.
식이섬유는 변비 예방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다만 초콜릿은 상당한 양의 카페인도 함유하고 있다.
더욱이 커피, 홍차, 콜라 등 고카페인 음료와 함께 먹으면
카페인 과다로 속쓰림, 위식도역류 등이 유발되거나
불면증, 불안감, 가슴 두근거림 등이 유발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하루 섭취량은 50g 이내가 적절하다.
초콜릿의 칼로리가 높은 이유는 초콜릿의 주성분인 카카오 때문이 아니라
초콜릿을 만들 때 넣는 설탕과 코코아 버터 때문이므로
칼로리가 신경 쓰인다면 카카오 함량이 높은 초콜릿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너무 힘들 땐 말이지..
몽롱해질 정도로 진~한 초콜릿이 듬뿍 담긴
진득한 브라우니를 뚝 떠서 입에 넣고
시원하게 흰 우유를 들이켜 봐
그럼 좀 괜찮아질 때가 있는 것 같아.
nice - latro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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